<Life Mask>는 자신의 신체를 극한까지 몰아붙이며 운동하는 인물의 초상이다. 역치를 넘어서는 감각은 고통이 된다. 생명의 전제 하에서만 감각이 가능하다면, 고통은 결국 ‘생’ 자체를 증명하는 것이 된다. 자발적으로 고통을 감각하며, 끊임없이 자기 신체의 생명력을 확인하고 갱신하는 인물에 대한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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